[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강원 화천군이 지역 내 삼림욕장에 아이들을 위한 숲체험시설을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관내 삼림욕장에서 아이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군은 아이들이 자연을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야외체험학습장, 야외수업장, 나무 징검다리, 야생화 단지, 나무그네 등을 만들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은 산림욕장 안전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낭천 산림욕장은 등산로 1.8㎞ 규모로 49종의 각종 운동, 안전, 휴식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며 창안산 삼림욕장도 1.6㎞ 규모로 등산로와 쾌적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곳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자연숲을 즐길 수 있도록 낭천(40.73㏊), 창안산(47.23㏊) 삼림욕장에 대한 시설 정비와 위험요소 제거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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