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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ㆍ문화센터 건립
종로구,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ㆍ문화센터 건립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08 1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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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명륜동 일대 그간의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주민들의 여가생활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종로구는 명륜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와룡공영주차장 및 문화센터’를 개관하고 6월 시범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공영주차장이 들어서는 명륜동 일대는 단독·다가구 주택이 밀집돼 있어 주민들의 공영주차장 확충 요구가 꾸준히 제기되었던 곳이다.

특히 화재와 같은 긴급 상황 발행 시 이면도로 무단주차라는 문제점까지 지니고 있었다.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 입구
명륜동 와룡공영주차장 입구

이에 주민들은 지난 2013년부터 지역의 열악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영주차장과 함께 여가활동을 위한 다용도 시설을 건립해줄 것을 강력히 요청해 왔다.

한편 구가 건립한 공영주차장은 지하2층~지상5층 규모로, 지하2층에서부터 지상3층까지는 주차장으로 78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됐다. 또한 지상4층에는 스포츠센터가 들어서며 지상5층에는 국학도서관이 마련됐다.

국학도서관의 경우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어린이청소년 특화도서관 조성을 위한 운영준비기간을 갖고 오는 10월 경 개관한다.

우리나라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게 민족의 언어와 역사, 예술 등 국학을 심도 있게 다루며 여기에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다.

구 관계자는 “새로이 생기는 공영주차장과 문화센터가 명륜동 주민들의 핫플레이스이자 주민 사랑방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앞으로도 종로구는 부지확보가 가능한 곳을 물색해 공영주차장을 확충하고, 그린파킹(담장허물기) 등 관련 사업에 대한 지원을 멈추지 않겠다”며 “오는 12일까지 거주자 우선 주차 신청을 받고 있으니 많은 주민 분들이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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