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9일 마감을 2시간여 남겨 둔 오후 4시 현재 전라남도 투표율이 28.5%를 기록해 전국 최고 특표율을 찍었다. 전국 투표율은 17.5%로 집계됐다.
중앙선거
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투표자 수는 750만1197명으로 17.5%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28.5%로 가장 높았으며 전북(24.8%), 경북(21.8%), 세종(20.9%), 경남(20.8%), 광주(20.4%) 등 6개 시도가 20%를 넘어섰다.
반대로 사전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대구로 14.2%에 그쳤다. 이어 경기(14.9%), 부산(14.9%) 등도 15%를 넘지 못하고 있다.서울도 간신히 15%를 넘긴 16.2%를 기록햇다.
한편 지난 2014년 지방선거의 같은 시간 최종 사전투표율은 9.9%로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배 가까이 높아졌다. 2014년 당시 9.9%였던 투표율은 6시 최종 투표율은 11.5%로 2~3% 높아진 점을 감안하면 이번에는 2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이번 지방선거 사전투표는 이날 오후 6시까지 전국 3512개의 사전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구체적인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스마트폰 앱 '선거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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