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율이 20%를 넘어섰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투표율 11.5% 대비 2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후 6시 이틀간의 걸친 사전투표 최종 투표율은 20.14%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유권자 4290만7715명 중 864만897명이 투표했다.
지역별로는 전남이 31.74%로 가장 높았으며 전국 17개 시도 중 전북(27.8%), 세종(24.75), 경북(24.5%), 경남(23.8%), 광주(23.6%), 강원(22.3%), 제주(22.2%), 울산(21.5%), 충북(20.8%) 등 10개 지역이 모두 20%를 넘어섰다.
반면 서울시는 19.1%로 대전, 충남 과 함께 19%대를 기록했다.
한편 가장 투표율이 낮은 지역은 대구로 총 사전투표율 16.4%를 기록했다. 이어 부산(17.2%), 경기(17.5%), 인천(17.6%) 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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