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은서 기자] 금천구는 금천문화재단이 오는 15과 16일 양일간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움직이는 맵-젊음의 금천, 꿈꾸는 금천’ 공연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움직이는 맵-젊음의 금천, 꿈꾸는 금천’은 한국문화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공모사업’ 선정작으로 현대무용단체인 ‘김준기 댄스프로젝트’가 제작하고 금천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이번 공연에는 예술가와 관내 주민들이 무대에서 함께 공연하는 ‘커뮤니티 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커뮤니티 댄스’란 생활 속 움직임을 바탕으로 춤을 통해 사람 사이의 관계 회복과 상처 치료 등을 돕는 활동이다.
구에 따르면 ‘커뮤니티 댄스’ 공연은 40대 이상 여성으로 구성됐고 지난 ‘금천하모니벚꽃축제 2018’의 주민참여 무대에서 중간 결과물을 선보여 관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공연관람은 6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티켓은 구청 홈페이지나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금천문화재단 정재왈 대표이사는 “주민이 함께 소통하며 무대를 만들어가는 이번 공연이 구민 개개인이 예술가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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