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단독 선두 두산 베어스가 5연승을 질주했다.
두산은 지난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의 일등공신은 오재원이었다. 오재원은 3-3이던 9회말 2사 2,3루에서 끝내기 3점포를 쏘아올렸다. 개인 생애 첫 끝내기 홈런포다.
오재원의 홈런에 힘입어 두산은 5연승을 달렸고, 시즌 42승20패로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밖에 한화 이글스는 대전에서 SK 와이번스에 4-3 끝내기 승리를 거두고 4위에서 단숨에 2위까지 도약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LG 트윈스를 12-3으로 제압했고, 넥센 히어로즈는 수원 KT위즈파크에서 KT 위즈를 6-1로 꺽었다.
한편, KIA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는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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