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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청년들, ‘손편지’로 평화의 바람 전하다
광주청년들, ‘손편지’로 평화의 바람 전하다
  • 박해진 기자
  • 승인 2018.06.11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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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청년평화그룹, Peace Letter 캠페인 개최

[한강타임즈 박해진 기자] “통일이 되면 말로만 듣던 평양냉면을 꼭 먹어보고 싶고, 철도로 유럽여행도 해보고 싶습니다. 남북이 한 핏줄인데 헤어져 얼굴을 볼 수 없는 이산가족이 있다는 건 너무 슬픈 일입니다. 평화통일은 반드시 돼야 합니다”

광주 북구 양산동에 사는 한 여성은 지난 9일 광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세계평화와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평화의 손편지(Peace Letter)’ 쓰기 행사에서 평화통일에 대한 간절한 바람을 전했다.
 
6.12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전 세계가 ‘평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광주를 비롯해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전주 등 전국 35개 도시에서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행사가 열렸다.

9일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평화의 손편지 캠페인에서 청년들이 손편지를 쓰고 있다
9일 광주 금남로공원에서 열린 평화의 손편지 캠페인에서 청년들이 손편지를 쓰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전쟁종식과 세계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을 주창하는 UN 경제사회이사회 산하 국제 NGO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이 주관하고, 산하 청년 단체 국제청년평화그룹(IPYG)이 주최했다.

HWPL은 지난 2016년 3월 분쟁의 평화적 해결, 군축, 종교·민족 정체성 보장, 평화문화의 전파 등의 내용을 담은 10조 38항으로 구성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을 발표하고 현재 UN 결의안 상정을 진행 중에 있다.

이날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은 세계평화와 한반도 통일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평화의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작성했다. 더불어 IPYG 회원들은 홍보부스를 찾은 시민들에게 DPCW의 배경과 의의도 설명하기도 했다.

신안동에 산다는 필리핀 출신 이사벨씨는 “남북정상회담 계기로 남북한이 더 자주 만나고 교류해갔으면 좋겠다”면서 “한반도 평화통일은 남북한만의 꿈과 목표가 아니라 세계인의 염원일 것이다. 남북통일이 더 나아가 세계평화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IPYG 관계자는 “한반도 통일에 대해 비교적 무관심한 청년들에게 세계평화와 평화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고자 금번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전국적으로 15만 통의 손편지를 작성해 대통령에게 전달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한편, IPYG는 전 세계 110개국, 851개 청년단체와 평화운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각국 청년들과 손편지를 작성하는 ‘Peace Letter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성된 손편지는 각국 대통령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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