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부모님과 함께 산다’ 미혼 2030세대 캥거루족 76.1%
‘부모님과 함께 산다’ 미혼 2030세대 캥거루족 76.1%
  • 한동규 기자
  • 승인 2018.06.11 11: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한동규 기자] 알바몬이 2030세대 미혼 성인남녀 806명을 대상으로 ‘부모님으로부터 독립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설문에 참여한 응답자 중 76.1%가 현재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76.9%)이 남성(73.4%)들에 비해, 20대(78.3%)가 30대(66.4%)에 비해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경우가 다소 많았으며, 현 상황 별로는 취업준비생(79.0%), 학생(76.7%), 직장인(69.5%)  순으로 조사됐다.

이들이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는 이유로는 △자취에 들어가는 월세와 생활비 등 경제적인 부담 때문이 66.9%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외에 △독립을 하고 싶어도 부모님께서 허락하지 않기 때문(12.1%) △학교와 직장 등 통근에 문제가 없기 때문(9.8%) △특별한 이유가 없으면 가족과 함께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7.3%) △혼자 살면 외롭기 때문(1.8%) 등의 소수 의견도 있었다.

반대로 현재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해서 살고 있다는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독립한 이유에 대해 질문한 결과,  △학교 또는 직장의 통근 문제가 있기 때문이 60.6%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부모님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싶어서(17.6%) △성인이 되면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기 때문(17.1%) 등의 의견도 있었다.

이들이 이야기 하는 독립생활의 가장 큰 장점으로는 △귀가, 기상 시간 등이 자유롭다(46.6%) △스스로에 대한 책임감이 강해진다(43.5%)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반면 가장 큰 단점으로는 △공과금, 윌세 등 생활비 부담을 꼽은 응답자가 60.6%로 절반 이상을 차지해 많았다. 이외에 △청소.빨래 등 집안일 부담(16.6%)  △불규칙적인 식사 및 생활습관으로 인한 건강악화(14.0%) △외로움(8.3%) 등의 의견도 있었다.

한편, 이들 2030세대 미혼 남녀들이 생각하는 부모님으로부터 독립하기 가장 적정한 시기로는 △취업 이후가 48.8%로 가장 많았으며, △결혼 이후(26.4%) △20살 이후(19.1%)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