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와 최선희 북한 외무상 부상이 오전이 이어 오후 회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상은 비핵화 담판을 하루 앞두고 열리는 것이어서 '세기의 담판' 결과를 가늠할 수 있는 전초전 성격으로 평가되고 있다.
북미 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11일 미국 측 실무단은 이날 오후 1시25분 경 숙소에서 이동해 오후 1시35분(한국시간 오후 2시35분)께 리츠칼튼 호텔에 도착했다.
이곳은 이날 오전 북미 실무단이 실무협상을 진행했던 장소로 오전 협상에 참여했던 앨리슨 후커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한반도 담당관과 랜달 슈라이버 미 국방부 아시아ㆍ태평양 담당 차관보가 그대로 동행했다.
한편 앞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을 앞세운 북한 실무협상단과 성김 주필리핀 미국대사를 앞세운 미국 실무협상단은 이날 오전 10시(현지시간)께부터 리츠칼튼 호텔에서 3+3 실무협상에 돌입한 바 있다.
북미 실무단은 호텔에서 2시간가량 협상을 벌였지만 취재진의 질문에는 눈길조차 주지 않았다.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과 최강일 외무성 미국국장 대행도 굳은 표정으로 정면을 응시하며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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