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은평구, 22개 경로당 ‘개방형’으로 선정·운영
은평구, 22개 경로당 ‘개방형’으로 선정·운영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14 10: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은평구는 지역주민 누구나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게 경로당 22개소를 개방형경로당으로 선정해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개방형경로당은 서울시 ‘경로당 특화프로그램’ 역점사업으로, 경로당을 어르신만의 여가 공간에서 ‘지역 주민 누구나 함께 공유하는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은평구는 (사)대한노인회 은평구지회와 협력해 개방형경로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 경로당을 점차 확대해 운영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이 높았던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을 수 있는 ‘동화랑 놀아요’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독거어르신을 위한 서울시 나눔 프로그램 ‘독거어르신 음식나눔 행사’를 시범 운영한다.

이외에도 전통놀이, 텃밭 가꾸기 공부방, 주민모임방 공유 등 지역주민들이 경로당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의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은평구 관계자는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공간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는 여가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