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6·13 지방선거 개표소장에 침입한 자유한국당 소속 사무장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마포경찰서는 14일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이용해 개표소장에 무단으로 들어간 김모(56)씨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2시께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 개표소에 다른 사람 이름이 적힌 이름표를 목에 걸고 침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마포구 구의원 선거에 출마한 자유한국당 후보 사무실 사무장으로 확인됐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투표 결과가 궁금해 개표장에 들어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조만간 김씨를 소환해 구체적인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