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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의회, ‘가’번 당선 민주당-한국당 균형 ‘유지’
중구의회, ‘가’번 당선 민주당-한국당 균형 ‘유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14 13: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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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25개구 중 24개구를 싹쓸이 한 가운데 자치구를 감시하고 견제할 자치구의원 선거도 민주당 후보자들의 약진이 돋보이고 있다.

민주당은 3명을 뽑는 지역구에서는 대부분 2명의 당선자를 냈으며 2명을 뽑는 지역에서도 ‘가’번 ‘나’번의 후보자 모두 당선되기도 하는 등 기염을 토했다.

위 왼쪽부터 민주당 윤판오, 조영훈, 이승용, 이혜영 당선자와 아래 왼쪽부터 박영한, 고문식, 길기영, 이화묵 당선자
위 왼쪽부터 민주당 윤판오, 조영훈, 이승용, 이혜영 당선자와 아래 왼쪽부터 박영한, 고문식, 길기영, 이화묵 당선자
김행선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
김행선 민주당 비례대표 당선자

이런 분위기 가운데서도 중구는 민주당 ‘가’번 후보와 한국당 ‘가’번 후보가 나란히 당선되며 균형을 유지했다. 다만 비례대표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며 우위를 점했다.

한편 중구는 역대 구의원 선거에 여야가 각 1명씩 당선돼 왔으며 이번에도 큰 이변은 없었다.

더불어민주당 구의원 당선자는 ▲가선거구 윤판오 ▲나선거구 조영훈 ▲다선거구 이승용 ▲라선거구 이혜영 ▲비례대표 김행선 등 5명이다.

반면 자유한국당 구의원 당선자는 ▲가선거구 박영한 ▲나선거구 고문식 ▲다선거구 길기영 ▲라선거구 이화묵 등 4명이다.

한편 중구는 더불어민주당 서양호 후보가 당선되면서 지난 7년의 보수 구청장 시대에 마침표를 찍게 됐다.

구청장과 함께 구의회에서도 다수당을 차지하게 되면서 앞으로 중구가 어떻게 바뀔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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