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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포럼 마련
관악구,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포럼 마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15 09: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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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는 오는 20일 구민회관에서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포럼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 자립마을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마을 주민이 함께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에너지 자립도를 높여가는 활동을 하는 마을공동체이다.

관악구에는 2년차를 맞이한 난곡·난향 도시재생지역과 관악푸르지오아파트, 1년차인 난곡 굴참마을 등 3개의 에너지 자립마을이 있다.

구는 2016년 관악구 새마을부녀회 등 17개 지역주민단체와 ‘관악구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포럼과 워크숍, 컨설팅을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포럼에는 전문강사의 ‘에너지 자립마을의 이해’ 강연과 함께 자립마을 활동가의 사례발표가 이어진다. 또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출강해 신재생에너지보급지원 사업에 대한 안내도 진행한다. 

포럼은 에너지 자립마을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별도의 신청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외에도 구는 다음달 봉천·신림지역 각 1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에너지 자립마을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지원 사업 설명과 에너지 진단 컨설팅을 진행해 에너지 자립마을 만들기를 위한 실질적 접근방법을 안내할 계획이다.

유종필 구청장은 “에너지 절약과 자립을 위해서는 마을 단위에서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에너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노력으로 지역 에너지 공동체가 활성화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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