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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집 몰래 들어가 1200만원 상당 물품 훔친 30대 구속
지인 집 몰래 들어가 1200만원 상당 물품 훔친 30대 구속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15 11: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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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지인의 집에 침입해 물품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고성경찰서는 15일 절도 혐의로 A(31)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5월5일 오전 10시30분께 지인인 B(31)씨의 고성군 집에 몰래 들어가 카메라 2대, 망원렌즈 3개, 양주 5병 등 2차례에 걸쳐 120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친구 B씨가 결혼한다는 사실을 알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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