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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구민들과 월드컵 거리응원... 18일 대현문화공원, 23일 신촌 연세로
서대문구, 구민들과 월드컵 거리응원... 18일 대현문화공원, 23일 신촌 연세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17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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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대문구가 러시아에서 펼쳐지고 있는 월드컵의 우리나라 선수들의 16강 진출을 위한 거리 응원전을 펼친다.

오는 18일 열리는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는 저녁7시부터 11시까지 이대 앞 대현문화공원에서, 23일 멕시코전은 밤 10시~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신촌 연세로에서 각각 펼쳐진다.

‘그때 2002 기쁨 나눔 다시 만들기’란 주제로 올해 투게더 아시아(명예위원장 송해)가 주최하며 경기 시작에 앞서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이어 약 2000여명의 시민들이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중계를 보며 거리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서대문구가 이대 앞과 신촌서 월드컵 응원전을 잇달아 연다
서대문구가 이대 앞과 신촌서 월드컵 응원전을 잇달아 연다

이달 23일 토요일 밤 10시부터 다음 날 새벽 2시까지는 서대문구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시민들은 대형 전광판으로 경기를 관람하며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멕시코전 승리를 기원한다.

이날 토요일 자정에 시작되는 경기에 앞서 응원전과 함께 개그맨 박명수와 록그룹 트랜스픽션의 공연 등이 펼쳐져 월드컵 응원 분위기를 높인다.

한편 4년 전 2014 브라질 월드컵 당시 월요일 새벽 4시에 시작됐던 알제리와의 경기 때에도 같은 장소에서 응원전이 펼쳐져 1만1000여명의 시민이 운집한 바 있다.

이번에는 주말인 토요일 자정(일요일 0시) 경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신촌 연세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자기 차량 이용자는 연세대학교 주차장에 유료 주차할 수 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선전을 기원하며 이대 앞과 신촌에서 잇달아 거리응원을 준비했다”며 “월드컵의 열기와 환희를 느끼게 될 거리응원전에 시민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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