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만11세~18세 여성청소년에게 ‘위생용품(생리대)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하기로 했다.
지원대상은 기초급여(생계·의료·주거·교육 급여), 법정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복지급여수급자 총 610여명으로 상반기 400명에서 확대 실시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생용품 6개월분을 무료 지원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까지로 해당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청소년은 내달 9일부터 31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본인(청소년) 이나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하고,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 팩스, e-메일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가능하다.
지원대상자에게는 여성용품(생리대) 6개월분이 일괄 지원되며, 배부방법은 택배 및 동 주민센터 방문 수령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구청 아동청년과(02-2286-5843)나 각 동 주민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청소년에게 조금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위생용품을 지원받는 여성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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