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옛 군수관사를 활용, 담빛길 2구간 거점 만든다
[한강타임즈=정보라 기자] 담양군과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지난 18일 예술가들의 손길로 새로운 작품이 만들어지는 ‘문예가의 집, 정원 목조각 워크숍’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는 7월 2일부터 6일까지 5인의 조각가와 단체가 참여, 담빛길 2구간에 위치한 옛 군수관사에서 정원 수목정비 후 발생한 목재를 활용해 벤치 기능의 목조각 작품을 제작한다.
또 무너지고 낡은 오래된 벽을 ‘아트 벽’으로 재탄생시키는 현장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워크숍 마지막 날에는 참여 작가 및 단체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특별한 워크숍을 통해 옛 군수관사가 문화·예술이 공존하는 ‘문예가의 집’으로 재탄생해 주민의 쉼터는 물론, 지역의 문화예술활동가와 방문객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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