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13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32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사스시티의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8 메이저리그(MLB)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1회초 첫 타석에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날 홈런으로 연속 출루 행진을 32로 늘린 추신수는 단일 시즌 개인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을 또 다시 경신했다.
텍사스 구단 역사상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윌 클락이 세운 58경기며, 메이저리그 역대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1949년 보스턴 테드 윌리엄스가 보유한 84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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