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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도시재생’ 초등학생도 함께 만든다
성동구, ‘성수동 도시재생’ 초등학생도 함께 만든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0 09: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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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성수도시재생지원센터는 마을의 구성원인 초등학생들도 함께 동참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이 관심을 끌고 있다.

눈높이에 맞는 성수 도시재생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초등학생들의 도시재생 관련 소원을 적은 종이비행기 날려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

지난 19일 경동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 교육이 끝난 뒤 정원오 성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19일 경동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 교육이 끝난 뒤 정원오 성동구청장(앞줄 가운데)이 단체촬영을 하고 있다.

구는 경동초등학교는 4, 5, 6학년 전교생 580명을 대상으로 성수 도시재생 교육 ‘성동구 행복도시 함께 만들기’를 실시한다.

지난 19일에는 4~5학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으며 오는 22일에는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경동초등학교 강당에서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27일은 경일초등학교 6학년 전교생 70명을 대상으로 성수 도시재생지원센터 5층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도시재생사업을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이론과 다양한 사례 교육, 성수 지역의 변천사를 통한 도시재생 사업 소개, 이이들이 원하는 우리 동네 만들기 발표 및 질의응답이 진행된다.

한편 지난 19일 경동초등학교 질의응답 시간에 아이들은 각자의 소원을 적은 알록달록 종이비행기 190장을 정원오 성동구청장에게 날리기도 했다.

종이비행기 안에는 ▲도서관을 많이 만들어 주세요(5-1 박ㅇㅇ) ▲서울숲을 넓혀 주세요(5-1 강ㅇㅇ) ▲쉬는 시간에 핸드폰하게 해주세요(안ㅇㅇ) 등의 다양한 소원들이 적혀 있었다.

앞으로도 구는 성수동과 성수 도시재생을 지역 내 더 많은 초등학생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아이들과 함께 도시재생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수동은 이제 성동구의 랜드마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이와 어른, 젊은 층과 노년층, 남성과 여성 모두가 자연스럽게 어울려 공존하고 있는 곳이 성수동”이라며 “이런 다양함이 바로 성수동을 이끌어가고 있는 힘이며 이 힘을 통해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 줄 수 있는 살기 좋은 정책을 펼칠 것이며 성수동은 앞으로 더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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