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광주시청 앞에서 분신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21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9시10분께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청 정문 앞에서 A(60)씨가 "분신하겠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경찰과 119 등이 현장에 도착하자 페트병에 담아 가지고 온 휘발유를 몸에 뿌리며 분신을 시도했다.
경찰은 곧바로 A씨의 행동을 제지했으며 A씨는 눈 등에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치료가 끝나면 정확한 동기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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