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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서 프랑스 거리음악 축제 열린다
서대문구, 신촌 연세로서 프랑스 거리음악 축제 열린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1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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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오는 23일과 24일 이틀간 신촌 연세로에서 ‘페트 트 라 뮈지끄(Fête de la Musique)-프랑스 거리음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페트 트 라 뮈지끄’는 매년 하지(夏至)를 맞아 프랑스 전역에서 아마추어부터 유명 뮤지션이 참여해 음악을 연주하며 관객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연세로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두 나라가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며, 신촌을 찾는 이들에게 프랑스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대문구가 주최하고 주한프랑스대사관과 한불상공회의소가 후원한다.

특히, 23일 오후 7시에는 프랑스 팝가수인 조이스 조나단(Joyce Jonathan)이, 24일 오후 4시 45분에는 프랑스 그룹 키드 프란체스콜리(Kid Francescoli)가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음악 공연 외에도 프랑스 전통 먹거리와 문화상품, 핸드메이드 제품을 만나볼 수 아트마켓과 프랑스 등 세계 여러 나라의 꽃을 감상할 수 있는 신촌플라워마켓도 펼쳐진다.

문석진 구청장은 “음악과 문화를 통해 프랑스를 소개할 수 있어 기쁘며, 다양해진 시민 분들의 문화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연세로를 활용한 문화 콘텐츠 개발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23일 첫날 축제에 이어 이날 밤 10시부터 다음 날인 24일 새벽 2시까지 같은 장소에서 월드컵 멕시코전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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