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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민선7기 정책준비위원회 출범... 구정비전ㆍ방향 설정
종로구, 민선7기 정책준비위원회 출범... 구정비전ㆍ방향 설정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1 10: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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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가 민선7기의 비전을 제시하고 정책 방향 설정ㆍ개발을 위한 ‘명품종로 정책준비위원회’를 출범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정책준비위원회는 주민 애로사항과 종로의 내일을 위해 고심했던 사항을 정책에 골고루 담아낼 예정이며 ‘종로형 지속가능 발전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역할도 하게 된다.

‘종로형 지속가능 발전도시’ 란 ▲지역과 사람이 함께 터를 이루는 도시, ▲안전하면서 건강한 도시,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져 종로의 정체성과 자존심으로 지역경제가 발전하는 도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하게 사는 도시를 의미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
김영종 종로구청장

한편 정책준비위원회는 소통혁신, 문화교육, 보건복지, 일자리환경, 도시재생, 안전교통 등 6개 분과 총 25명 내외의 위원으로 꾸려졌다. 위원회를 뒷받침할 실무단에는 기획예산과장을 반장으로 5~6명의 직원들이 배치된다.

정책준비위원회 활동이 마무리 되면 기존 위원들은 민선7기 주민 정책 평가단인 ‘종로사랑 87’에 참여해 구정에 대한 전문적 지식과 경험을 일반 주민들에게 전달하는 개방형 민관협업 실천에도 기여하게 된다.

공약실천계획 수립 후에는 정책준비위원회와 종로사랑 87 구성, 공약실천계획 수립 추진경과를 담은 민선 7기 공약정책집 ‘종로 약속! 이렇게 지키겠습니다.(가칭)’을 발간해 공약사항 실천을 다짐하고 주민과 함께 종로의 주요 정책을 공유·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민선6기가 ‘사랑중심 명품도시’의 기반을 닦는 시기였다면 민선7기는 그간 추진한 사업들을 마무리하며 새로운 시대로 나아가는, 다시 말해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두보 같은 시기가 될 것”임을 강조하며 “민선7기 구정운영의 핵심가치 역시 ‘사람’이다. 모든 주민이 골고루 행복하고 즐거운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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