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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가 윤서인, 정우성 공개 저격 “난민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만화가 윤서인, 정우성 공개 저격 “난민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 김영호 기자
  • 승인 2018.06.21 1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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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예멘 난민 수용’ 발언을 한 배우 정우성을 희화화한 듯 한 만화를 게재했다.

윤서인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페북용 한 컷 만화 : 나도 착한 말이나 하면서 살 걸”이라는 글과 함께 만화를 올렸다.

해당 만화는 정우성으로 추측되는 남성이 집 안에서 소파에 누워 인스타그램을 하고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남성은 “여러분들 난민에게 희망이 되어 주세…”라는 문장을 쓰고 있다.

윤서인 페이스북
윤서인 페이스북

정우성은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세계 난민의 날이다. 전 세계에서 6850만 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한다.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달라”는 글을 올리며 난민들에 대한 도움을 호소했다.

이와 관련해 윤서인은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되어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되어주면서.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 씨”라며 정우성이 올린 글에 대해 공개적으로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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