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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 시작
남원시,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 시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2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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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원시가 시내버스 도착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버스정보시스템(BIS) 서비스를 시작했다. 9월까지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도 개발을 완료할 예정으로 시내버스 이용이 한결 편해질 전망이다.

앞서 남원시는 올해 초 사업비 절감을 위해 시행중인 경기도 부천시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 업무협약을 맺고 BIS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남원시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
남원시도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해 시행했다.

이 사업을 통해 지난 18일 BIS 시스템 구축이 완료돼 남원시 내 승강장 5개소에 설치된 버스정보 안내기를 통해 실시간 서비스를 시작했다.

‘BIS 시스템’은 승강장에 설치된 버스정보안내기를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앞으로 버스정보 안내기 설치를 확대해 향후 남원시민의 대중교통 이용을 한층 편리하게 변화시킬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여건상 대도시 외의 지방에서는 구축이 어려운 점이 있었다”면서 “이번 개통으로 시내버스를 이용해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나 출퇴근 하는 시민들이 바쁜 시간대에 시내버스를 더욱 신뢰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고 기대를 전했다.

한편 남원시는 버스정보 안내기가 설치되지 않은 지역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시내버스의 도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9월까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민선7기 시장 공약사업인 시내버스 CCTV설치, 택시 콜센터 구축, 시내버스 1000원 단일요금제 등을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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