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포스코를 이끌 차기 회장 후보에 최정우 포스코켐텍 사장이 확정됐다.
포스코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최 사장을 CEO 후보가 되는 사내이사 후보로 임시 주주총회에 추천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최 사장은 1957년생으로 부산 동래고등학교,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83년 포스코에 입사했다.
이후 포스코 감사실장, 재무실장, 포스코건설 경영기획본부 기획재무실장 상무, 포스코대우 기획재무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5년 7월 포스코 가치경영센터장을 맡으며 포스코로 복귀했다.
한편, 최 사장은 다음달 27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포스코 차기 회장에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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