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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서울시 최초 공법 적용 '독산2동주민센터' 준공... B2층~5층 규모
금천구, 서울시 최초 공법 적용 '독산2동주민센터' 준공... B2층~5층 규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4 11: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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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985년에 지어져 30년이 넘은 낡은 금천구 독산2동주민센터가 신축돼 오는 25일 준공식을 갖는다.

특이 이번 신축은 서울시 최초 패시브하우스(첨단 단열공법) 공법을 적용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 했다.

또한 구는 태양광, 지열시스템 등 액티브하우스 공법도 적용한 미래 지향적 친환경 건축물로 건립해 패시브하우스 인증, 녹색건축물 인증, 에너지효율 1++등급도 받을 예정이다.

금천구 독산2동 주민센터가 새 공법으로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새롭게 준공됐다
금천구 독산2동 주민센터가 새 공법으로 지상 5층 규모의 건물로 새롭게 준공됐다

한편 독산2동 주민센터는 지하 2층~지상5층 규모로 지하2층 ‘설비시설’, 지하1층 주민을 위한 ‘주차장(13면)’이 마련돼 있다.

1층에는 주민이 운영하는 ‘마을카페’와 3D프린터를 이용할 수 있는 ‘미래향기작은도서관’이 들어서며 2층에는 복지, 마을, 행정을 통합한 ‘민원실’이 자리를 잡는다.

또한 3층에는 지역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주민 대표기구 ‘주민자치회’ 사무실과 강의실을 마련할 계획이며 4층에는 주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체력단련실’과 ‘웰빙교실’, 5층 ‘대강당’과 ‘나눔주방’으로 구성돼 있다.

한만석 마을자치과장은 “기존 독산2동 주민센터가 노후하고 협소해 주민들의 자치회관 프로그램 및 커뮤니티 공간 요구가 있었다”며, “앞으로 독산2동 주민센터는 마을, 복지, 행정이 어우러진 주민들의 커뮤니티 거점공간이며 패시브하우스와 액티브하우스의 장점이 어우러진 미래 지향적 친환경 건축물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공용시설 이용 등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마을자치과(2627-1042) 또는 독산2동주민센터(2104-5571)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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