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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모집
마포구, 청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 모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5 1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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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장기적인 경제 불황과 취업난 등으로 현실회피와 우울, 심리·정서적 불안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회복을 위해 청년 심리지원서비스 이용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년 심리지원서비스는 장기적인 경기침체가 취업난으로 이어지면서 청년들의 삶의 무게가 매우 크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재도전할 수 있는 청년들의 심리 회복을 돕기 위해 개발됐다.

특히, 청년니트족(구직을 하지 않는 젊은 세대)과 수험생들을 포함해 미래의 인재가 될 잠재적 경제활동 인구를 사회 밖으로 이끌어내 정서적 안정을 돕는다는 계획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자는 마포구에 거주하는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가구의 만 19세~34세 청년이다. 그 중 의사진단서·소견서, 임상심리사 또는 정신보건전문요원의 소견서 등을 제출하거나 지역 내 유관기관에서 심리검사를 한 후 추천, 의뢰한 경우에 이용 가능하다.

신청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이며,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시 의사 진단서·소견서와 신분증, 건강보험료 납입증명서를 제출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7월 9일부터 서비스가 진행된다.

박홍섭 구청장은 “경기불황과 청년 실업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면서 청년일자리, 주거 빈곤, 심리·정서적 불안 등 다양한 청년 문제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차원에서 청년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과 지원으로 청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다양한 정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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