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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18년 관악구-서울대 청소년 공학캠프’ 개최
관악구, ‘2018년 관악구-서울대 청소년 공학캠프’ 개최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6.26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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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관악구(구청장 유종필)는 서울대학교 공과대학(공학교육혁신센터)과 협력해 ‘2018년 관악구-서울대 청소년 공학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청소년 공학캠프’는 미래 과학발전에 기여할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공학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는 여름방학 숙박형 캠프다.

올해 공학캠프는 8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대 공대 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참가 학생들은 2박 3일간 서울대 학생생활행정관(관악사)에서 숙박하며, 대학생 기숙사 생활을 미리 체험하고 다양한 실험과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강사진으로는 서울대 공대 교수진 및 연구원이 참여하며, 공과대학 동아리 ‘공헌’ 학생들이 멘토가 돼 캠프 전 과정을 함께한다.

학생들은 ‘청소년 공학캠프’를 통해 진로 희망 학과 선배를 미리 만나 학과 소개 및 학업 멘토링 등을 받을 수 있다. 또 공대 내 실험실 및 연구실 구석구석을 탐방하는 학교투어와 공학퀴즈(가제 : 골든벨), 공학교실, 토크콘서트, 반도체 공동 연구소 견학 등 다양한 공학 분야 체험 프로그램을 참여하게 된다.

캠프수료를 완료한 학생에게는 캠프 수료증이 수여되며, 팀 프로젝트 우수 학생에게는 서울대 공대학장 명의의 상이 수여된다.

‘청소년 공학캠프’는 관악구 소재 고등학교 자연계열 2학년 이상 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서에 기재된 자기소개서(신청동기, 선발이유, 진로계획 등)를 바탕으로 공학에 대한 관심도와 자질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최종 48명을 선발, 7월 16일 서울대 공대 홈페이지에 참가 확정자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3만원이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의 경우 참가비의 50%가 감면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청소년기는 적성과 특기를 생각해 향후 진로를 결정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청소년 공학캠프를 통해 공학 분야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대학생 선배와도 미리 교류해보면서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해결하고 대학 전공 선택에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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