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주장 기성용이 스완지시티와 결별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뉴캐슬 유나이티드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스완지시티는 2부리그로 강등됐으며, 기성용은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뜻을 이미 밝힌 바 있다.
뉴캐슬 구단은 30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에 "기성용과 2년 계약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기성용은 취업비자를 받은 후 다음달 2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뉴캐슬은 지난해 리그 10위를 기록한 팀으로, EPL 4차례 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이다.
라파엘 베니테스 뉴캐슬 감독은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와 국제 경기 경험이 풍부해 영입을 고민하지 않았고, 영입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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