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기안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김형수)는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선사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음악문화를 전파하고자 제1회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 정기공연을 오는 11월 9일 오후 7시 30분 구민회관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영등포구립여성합창단은 지난 2005년 8월 26일 음악에 대한 열정을 지닌 38명의 여성이 뭉쳐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출발 현재 홍기천 지휘자와 이민정 반주자를 비롯한 44명의 합창단원들은 꾸준한 연습을 통해 실력을 쌓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구립여성합창단이 ‘휘가로의 결혼 서곡’, ‘Gloria', 'Alleluia' 등 클래식의 환상적인 선율과 가고파, 새몽금포타령 등 우리에게 친숙한 가곡과 민요를 들려줄 예정이다.
구는 영등포구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저명한 성악가들의 특별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정기 연주회에 영등포 구민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길 바라고 있으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영등포구청 문화체육과(☎2670-314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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