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한강T-날씨] 태풍 비껴간 수도권 무더위 기승.. 비 그친 뒤 고온·다습
[한강T-날씨] 태풍 비껴간 수도권 무더위 기승.. 비 그친 뒤 고온·다습
  • 황인순 기자
  • 승인 2018.07.03 10: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강타임즈 황인순 기자] 태풍 영향권을 벗어난 수도권은 장마도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7호 태풍 '쁘라삐룬(PRAPIROON)'의 경로가 당초 예상보다 동쪽으로 치우치면서 수도권 등 서부 지방의 경우에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관측된다.

장마전선도 주춤해지면서 수도권 일부 지역에 내려졌던 호우특보도 해제된 상태다. 다만 대기불안정으로 경기 동부에서는 오후 한 때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날 수도권은 비가 그친 뒤 고온·다습한 날씨를 보이면서 무더위가 나타날 것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30도, 수원 32도 등이다.

오후 3시 기준 불쾌지수는 서울과 인천, 경기 연천·동두천·파주·양주·김포·하남·성남·시흥·안양·광명·과천·안산·의왕·수원·군포·화성·평택·안성·양평·가평·서해5도 등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이겠다.

그 밖의 수도권 지역 불쾌지수도 '높음' 수준이 나타나겠다.

불쾌지수가 '매우 높음' 수준이면 어린이·노약자 등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은 야외 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에어컨·제습기·실내 환기 등을 통해 실내 온습도를 조절하거나 무더위 쉼터 등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

불쾌지수가 '높음' 수준이면 더위에 취약한 사람들은 낮12시에서 오후 5시 사이 야외 활동을 자제하거나 가벼운 옷을 입고 외출해야 한다.

다만 수도권의 장마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어서 다시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한강타임즈응원해주세요.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