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는 오는 14일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1층 공연장에서 ‘소중한 우리아이와 함께하는 바보온달과 비밀의 숲’ 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지역 내 영유아들에게 음악적·심미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의 창의성을 돋우고 건강한 정서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만 3세 이상의 자녀가 있는 구민 누구나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당일 좌석 사정에 따라 현장 참여도 가능하다.
공연장에서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이야기가 무대에 오른다. 이는 국악을 활용한 뮤지컬 공연으로 연주소리 감상과 함께 악기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또 공연 도중 판소리를 따라 부르면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박겸수 구청장은 “가족 구성원 간 소통하는 시간이 절대 부족한 요즘 아이와 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공연은 가족애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북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행복한 영유아·가족의 삶을 구현하고자 설립됐다. 지역의 육아지원 거점기관으로서 가정양육 지원사업, 육아 정보제공, 어린이집 지원사업, 지역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사업 등을 시행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기사 잘 보셨나요? 독자님의 응원이 기자에게 큰 힘이 됩니다.
정기후원인이 되어주세요.
매체명 : 한강타임즈
연락처 : 02-777-0003
은행계좌 : 우리은행 1005-702-873401
예금주명 : 주식회사 한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