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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동굴서 실종된 유소년 축구팀 열흘 만에 무사히 발견
태국 동굴서 실종된 유소년 축구팀 열흘 만에 무사히 발견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7.0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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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태국 북부에 있는 동굴에 들어갔다가 실종된 유소년 축구팀 12명과 코치 1명이 열흘 만에 발견됐다.

BBC는 2일(현지 시각) 태국 치앙라이주(州)의 나롱싹 오소따나꼰 치앙라이 지사가 실종됐던 11~15세 소년 12명과 25세의 코치를 모두 무사히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치앙라이주 유소년 축구 캠프는 지난 23일 훈련을 마치고  치앙라이 지역의 '탐 루앙 낭 논' 동굴에 관광 목적으로 들어갔다가 연락이 두절됐다.

실종 당시 태국 구조당국은 동굴 입구에서 소년들의 가방 등 소지품 및 이들이 타고 온 것으로 추정되는 자전거들을 발견했다.

당국은 25일 오전 해난구조팀 등을 동원해 본격적인 수색에 나섰다. 실종자 가족들도 무사 귀환을 기원하면서 동굴 입구에 모여 가족들을 애타게 기다렸다.

BBC에 따르면 당국은 아직 동굴 안에 아직 물이 많이 차 있고, 지친 이들이 잠수를 해서 빠져나오는 것은 자칫 위험을 키울 수 있어, 잠수가 가능한 의사가 동굴로 먼저 들어가 건강상태를 살피고 당분간 식량과 의약품을 전달해 건강을 회복한 뒤 구조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