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가수 홍경민(42)이 두 아이 아빠가 된다.
3일 가요계에 따르면 홍경민은 최근 지인들에게 부인인 해금 연주가 김유나(32)씨의 둘째 임신 소식을 알렸다. 김씨는 현재 임신 3개월째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2014년 3월 KBS 2TV '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에 함께 출연한 것이 인연이 돼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후 2014년 11월 결혼식을 올리고 2016년 4월 득녀했다.
1997년 가요계 데뷔한 홍경민은 '흔들린 우정' '후' 등 히트곡을 냈다. 드라마 '사랑은 아무도 못 말려'(2006) '도망자 이두용'(2006) '최고의 한방'(2017), 뮤지컬 '신 행진, 와이키키!'(2009) '사랑해 톤즈'(2013)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했다.
김씨는 국립국악고등학교와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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