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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21세기형 복지ㆍ건강도시가 되도록 육성
구로구청장 양대웅
구로구 21세기형 복지ㆍ건강도시가 되도록 육성
구로구청장 양대웅
  • 정기안 기자
  • 승인 2006.11.07 05: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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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면서 구민의 의견을 잘 쫒아 행정을 함으로써
지방의 특질을 잘 실린 특화행정을 추진
 
 
구정 운영의 철학에 대해 소개를


▲     © 정기안 기자

지방정치와 지방행정이 제대로 정착되고 발전하려면 각 지방 나름의 특색 있는 특화정치, 특화행정이 구현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의 특화정치는 그 지방의 여건이 잘 반영되고 지방의 특질이 행정에 잘 녹아 반영될 때 그 지방 나름의 특화정책이 빛을 발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특화행정은 지방의 특색을 살린 고유의 브랜드를 창출시키고, 브랜드 가치의 향상으로 재정자립도도 올리고, 지역 여건에 맞는 지방 고유의 발전방향이 모색될 것이며, 주민의 입맛에 맞는 행정이 구현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런 측면에서 지역의 여건과 주민의 의견을 잘 반영하고 수렴하기 위해 ‘발로 뛰는 구청장’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지금까지 현장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주민 속을 분주히 누비고 있습니다.
구민의 입맛에 맞는 ‘맞춤복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분주히 누비다보니 ‘일 잘 하는 부지런한 구청장’이란 별명을 얻기도 한 것 같습니다.
민선4기에 들어서면서 “구민이 구청장입니다.”라는 구호도 이러한 측면에서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면서 구민의 의견을 잘 쫒아 행정을 함으로써 지방의 특질을 잘 살린 특화행정을 하겠다는 취지였습니다.
따라서 4대 권역별 균형개발, 디지털 산업단지의 첨단화를 위한 가리봉동 도시환경 정비사업, 교정시설의 이전과 이적지의 개발, 시계지역의 전원형 신도시화, 수목원 유치 등 환경적 선입견을 극복하기 조치 등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발전방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향후 4년간 구정 운영방향에 대해 말씀을

신도림역 일대 상업복합화, 가리봉 일대의 도시환경정비사업, 개봉역 일대의 생활중심권 육성, 시계지역의 전원형 신도시 조성 등 4대 권역별 균형개발을 완수하여 서남권 중심지 일류 구로로 부상하도록 행정력을 다할 생각입니다.
특히 영등포 교정시설을 이전하고 이전지에 문화ㆍ레저ㆍ주거가 어우러진 복합단지를 건설하여 개봉역 일대가 생활중심권이 되도록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친환경 사업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수목원이 항동 일대에 조성되고 있습니다. 1단계 사업을 잘 마무리하여 구로, 하면 대단위 수목원이 있는 지역으로 인식되도록 하여 환경 이미지가 향상되도록 하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특목고 건립을 적극 지원하고 자립형 사립고의 유치 및 구로희망재단을 설립하여 인재를 육성하는 등 명문 교육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구로행복네트워크 구축 및 실버타운 등 지역복지재단 설립, 복지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21세기형 복지ㆍ건강도시가 되도록 육성하여 친환경ㆍ교육ㆍ복지가 변화와 성숙한 조화를 이뤄 살기 좋은 서남권의 중심 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4기 공약과 추진계획에 대해

6개 분야에 걸쳐 46개의 단위사업을 완수하여 구로가 명실공이 서남권 중심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일류 구로를 향한 지역개발을 완성하겠습니다.
가리봉1동 일대 8만5천여 평에 조성되는 가리봉균형발전촉진지구의 개발사업을 완수하여 디지털 산업단지의 배후 기능도시로써 역할을 다하도록 하여, 구로가 21세기 첨단을 이끄는 메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등포 교정시설의 신축과 이전사업을 완료하여 개봉동 일대의 지역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하고, 이적지에 대해 복합단지를 조성하여 이 일대가 생활중심권으로 부상하도록 하겠습니다.
신도림역 주변에 추진하고 있는 복합상업지역 벨트 조성을 마무리하여 이일대가 테헤란을 능가하는 상권 중심지가 되도록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온수역 일대의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여 균형발전을 도모하고 고척동 세아제강 부지의 개발을 본격화하겠습니다.
남부순환도로의 평탄화와 일반도로화를 추진하고, 구로1동에서 롯데마트 간의 도로를 확장하여 효율적인 도로망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대규모 뉴타운 조성을 통해 프리미엄 주거지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개봉본동과 고척동 일대를 재정비 촉진지구로 지정하여 정비하고, 구로6동과 개봉1동 덕고개 일대 외 7개 동의 재건축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의 재건축이 확산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오류1동과 개봉1동, 구로2동, 가리봉2동 등의 노후 주택단지에 대해 뉴타운으로 재정비하고, 천왕동을 친환경 주택단지로 조성하여 구로구 전역이 대규모 재건축과 뉴타운 조성 등으로 프리미엄 주거지역이 되도록 심혈을 쏟겠습니다.

셋째, 첨단 디지털산업의 심장이 되도록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디지털단지에 종합지원시설과 상권 개발시설을 확보하고 디지털 산업단지 내에 첨단 벤처산업을 적극 유치하며, 온수산업단지의 현대화를 적극 추진하여 서울 디지털 산업단지가 동양의 실리콘밸리가 되도록 육성하겠습니다.
그리고 고척동의 백광산업공장이 이전되도록 적극 행정지도하고 신도림, 구로본, 구로3동 등의 준공공업지역을 정비하여 쾌적한 도시공간이 형성되도록 하겠습니다.

넷째, 인재가 모여드는 명문 교육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영어체험마을이 관내에 조성되도록 추진하고 국제교육관 등을 건설하여 비싼 값을 치루고 외국으로 나가지 않고도 양질의 외국체험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별 ‘작은도서관’이 설치되도록 하고, 고등학교 입시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과학고 및 자립형 사립고와 명문 학원 등을 적극 유치하여 대학 진학률이 높은 명문 교육도시가 되도록 기반시설을 구축하겠습니다.

다섯째, 21세기형 복지도시, 건강도시가 되도록 지향해 나가겠습니다.
지역복지재단을 설립하여 운영하고,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한 “구로행복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소외계층에 대한 빈틈없는 복지시스템을 갖추어 나가겠습니다.
그리고 노인복지관 및 실버타운 등의 건립을 추진하고 여성고용증진 대책을 마련하며, 보육시설의 지원을 확충하여 유비쿼터스 복지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보건소 진료와 검진기록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영상진료 체계를 구축하며, 보건소 시설의 현대화와 분소 설치 등을 통해 보건소가 지역의 건강 지킴이로 자리매김하도록 육성하여 건강도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여섯째, 맑고 푸른 Eco-City가 조기에 실현되도록 하겠습니다.
빈터 나무심기 등 녹화운동을 전개하고, 구로1동을 담장 없는 녹색마을로 시범조성하며, 서울 수목원을 단계별로 조성하여 친환경 도시가 되도록 녹화사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그리고 개웅산 근린공원과 온수 도시자연공원 등의 추진을 마무리하고, 은일정보고, 구로2동과 4동 그리고 디지털단지 5거리 등에 대규모 친환경적 첨단 공원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지역의 공원을 연계한 녹색지대를 밸트화 하고, 안양천 살리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도림천과 목감천을 자연형 하천으로 복원하는 등 생태환경을 적극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민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먼저 민선3기에 이어 민선4기에도 구정을 이끌도록 많은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구민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저는 우리 구민이 어느 지역의 구민보다도 변화와 발전에 대한 욕구가 크다는 것을 실감했습니다.
저에 대한 이번 지지는 그동안 민선3기에 그려놓은 서남권 중심지 일류로 가는 밑그림을 완성하는 소임을 다하라는 의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추진하고 있는 4대 권역별 균형개발과 교정시설의 이전, 수목원 조성, 특목고 건립 등의 완수하여 우리 구로가 이제는 퇴보 없이 변화를 통한 발전만이 가능한 지역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지역 육성, 희망재단 설립, 국제교육관 건립, 지역복지재단 건립, 행복네트워크 구축 등 새로운 마인드를 접목하여 구로가 명실공이 교육ㆍ환경ㆍ복지에 있어 손색없는 일류 구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사업들이 구민의 의사를 충분히 반영하여 구민의 입맛에 맞는 맞춤행정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민선4기에 내건 ‘구민이 구청장입니다’라는 슬로건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행정을 펴 나가겠습니다.
서남권의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구민의 참여와 적극적인 지도 편달이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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