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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사린테러’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사형 집행
‘지하철 사린테러’ 옴진리교 교주 아사하라 쇼코, 사형 집행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7.06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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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 1995년 지하철 사린 테러 사건을 일으킨 일본의 ‘옴 진리교’의 아사하라 쇼코(麻原彰晃·본명 마쓰모토 지즈오) 전 교주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6일 NHK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도쿄구치소에서 그에 대한 사형이 집행됐다. 사형 판결이 난지 23년 만이다. 지하철 사린 사건으로 옴 진리교 전 간부 등 13명이 사형 판결을 받았지만, 사형이 집행된 것은 아사하라가 처음이다.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옴진리교는 지난 1995년 3월 도쿄 지하철 3개 노선, 5개 차량의 출근길 승객에게 맹독성 사린가스를 살포해 13명을 죽이고 6200명 이상을 다치게 했다.

1984년 종교·요가 서클 ‘옴 신선회’를 창설한 아사하라는 1987년 ‘옴 진리교’로 개칭, 종말론을 예언하며 신도들의 위기감을 부추기고, 야마나시(山梨)현의 사티안이라는 시설에서 무장화를 진행하고 사린가스를 비밀리에 제조했다. 지하철 사린사건 후 경찰이 교단에 대한 일제 수색에 들어갔고 은신해 있던 아사하라는 2개월 뒤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