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광호 기자] 한국씨티은행은 유력 금융전문잡지인 파이낸스아시아(FinanceAsia)의 2018년 국가별 시상에서 ‘한국 최우수 외국계 은행(Best Foreign Bank in Korea)’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은 이 상을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총 9번 수상했다.
파이낸스아시아는 “한국씨티은행은 투자 및 보험 상품 판매와 외환, 파생 상품 수익 등을 포함, 192%에 달하는 비이자수익 증가에 힘입어 15%의 연 순익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와 더불어 자기자본비율 및 보통주 자기자본비율은 각각 18.93%, 18.43%로 증가해 한국 시중은행 가운데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박진회 한국씨티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무엇보다 고객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고객들의 디지털 채널로의 급속한 이동과 이에 따라 변화하는 수요에 발 맞춰, 최고의 디지털 환경과 최적의 오프라인 영업점을 아우르는 옴니 채널(Omni Channel)을 통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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