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제8대 노원구의회 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이경철 의원(하계2,중계2.3, 상계6.7동)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부의장에는 자유한국당 이한국 의원(상계1,8,9,10동)이 7대에 이어 8대에도 계속 맡게 됐다.
노원구의회는 9일 제244회 임시회를 열고 3선의 이경철 의원과 이한국 의원을 각각 의장과 부의장으로 선출했다.
6대, 7대, 8대 3선 의원인 신임 이경철 의장은 건국대학교 농과대학 임학과를 졸업했다.
전 노원놀이 마당 회장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49호 송파산대놀이 이수자, 서울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 답교놀이 이수자로도 알려져 있다.
천상병문학상 심사위원과 경희대 인문학센터 강사로도 활동해 왔으며 지난 7대 노원구 의회 후반기에는 보건복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경철 의장은 “이렇게 만장일치로 부족한 저를 뽑아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그에 대한 보답으로 우리 의회가 제 기능을 다하고, 화합하고,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도록 여러 의원님들과 같이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부의장에 선출된 이한국 의원은 지난 7대 후반기 부의장에 이어 이번 8대 전반기에도 부의장 직을 계속 이어가게 됐다. 현재 자유한국당 노원병 사무국장도 함께 역임하고 있다.
이한국 부의장은 “16명의 초선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노원구의회는 각 상임위원회 위원도 각각 선임했다.
먼저 <운영위원회>는 ▲김준성 ▲김선희 ▲여운태 ▲변석주 ▲안복동 ▲주희준 ▲최윤남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됐다.
<행정재경위원회>는 ▲이칠근 ▲임시오 ▲서기팔 ▲손영준 ▲이미옥 ▲이한국 ▲주희준 의원이 맡았다.
<보건복지위원회>는 ▲강금희 ▲김태권 ▲김선희 ▲김준성 ▲변석주 ▲차미중 의원이 활동한다.
마지막으로 <도시환경위원회>는 ▲주연숙 ▲이영규 ▲부준혁 ▲신동원 ▲안복동 ▲여운태 ▲최윤남 의원이 이끌어 가게 된다.
노원구의회는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각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는 것으로 원구성을 모두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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