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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올해 종이빨대 도입.. 플라스틱 제품 사용 감축 나서
스타벅스, 올해 종이빨대 도입.. 플라스틱 제품 사용 감축 나서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7.1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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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스타벅스가 국내에서도 종이빨대를 사용키로 하는 등 플라스틱 제품 사용 감축에 나섰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10일 일회용품 줄이기 대책을 포함한 전사적인 친환경 캠페인 실행 계획안인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를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더 푸른(Greener) 스타벅스’를 가꿔가겠다는 의미로 ▲제품(Greener Product) ▲사람(Greener People) ▲매장(Greener Place) 등 3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우선 제품과 관련해 플라스틱 빨대를 퇴출하기 위해 올해 안에 종이빨대를 도입해 시범 운영한 뒤 전국 1180개 매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또 아이스 음료의 경우 빨대 없이 마실 수 있는 리드(컵 뚜껑)를 도입해 빨대 사용을 줄이기로 했다.

제품 포장을 위해 일부 사용해 왔던 비닐 포장재도 친환경 소재 포장재로 변경해나간다. 리저브용 빨대 비닐, 블렌디드용 빨대 비닐은 이미 현재 발주를 중단하고 종이포장재로 변경한 상황이며 각종 MD(Merchandising)제품을 포장하는 에어캡도 종이포장재 등으로 대체해나갈 예정이다.

이 밖에 여러 비품류에 사용되고 있는 비닐포장재 역시 종이 등의 친환경 포장재로 대체할 예정이다.

현재 매장 내에 상시 비치하고 있는 플라스틱 커피 스틱 역시 친환경 소재 스틱으로 대체를 검토하고 고객이 요청할 때만 제공하기로 했으며 여러 잔을 테이크아웃할 때 제공되던 4컵 캐리어와 일회용 비닐봉투도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종이 소재 포장재로 대체할 방침이다.

아울러 현재 98% 수준인 커피찌꺼기 재활용률(5500t)도 2020년까지 10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우선 스타벅스는 플라스틱 빨대 퇴출과 비닐 포장재 감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개인 컵 사용 고객을 늘리기 위해 현재 개인 컵 사용시 제공하는 300원 할인 혜택과 함께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를 추가로 도입해 올해 안에 시행할 예정이다. 에코 보너스 스타 제도는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고객이 개인 컵 사용시 300원 할인이나 ‘별’ 한 개 추가 적립 중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올해 4분기 안에 시행할 계획이며 골드회원이면 12개의 별이 모일 경우 톨 사이즈의 제조 음료(3800∼6300원 상당)가 무료로 제공되는 만큼 혜택을 확대하는 효과가 있다.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 전자영수증 제도도 더욱 확대한다. 스타벅스는 2016년 12월에 도입한 전자영수증 발급제도를 확장해 지난달부터 400만명의 마이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전원에게 자동으로 전자영수증을 발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간 1억1000만건 이상, 약 2만2000㎞에 달하는 종이영수증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천시 제공하던 우산비닐을 대신할 제수기(물기제거기)도 새로 도입해 연내에 시범 운영하고 전 매장으로 확대해나가기로 했다.

앞서 미국 스타벅스 본사 역시 2020년까지 전 세계 모든 스타벅스 매장에서 플라스틱 빨대를 없앤다는 목표를 지난 9일 제시했다.

스타벅스 이석구 대표이사는 “우리의 미래 세대를 위해서라도 친환경 경영활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 돼야 할 것”이라며 “이번 그리너(Greener) 스타벅스 코리아 캠페인은 환경 사랑을 위한 스타벅스 코리아의 의지이며 고객에 대한 약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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