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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 비속어’ 열애설 보다 더 큰 논란.. 'XX XX 무서워'
‘이수민 비속어’ 열애설 보다 더 큰 논란.. 'XX XX 무서워'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7.10 13: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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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이수민(17)이 연일 화제다. 최근 열애설과 함께 불거진 SNS 비공개 계정 비속어 사용과 관련해 사과에 나섰다. 배구선수 임성진(19)과의 열애설은 부인했다.

앞서 8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로수길에서 '보니하니' 이수민과 배구선수가 데이트하는 것을 봤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 눈과 계속 마주쳤다"는 글이 올라오며 이수민과 임성민의 열애설로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이수민은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아닙니다"라며 "어제 아침에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냈고 스타일리스트 언니도 함께 있었다. 이런 글은 이제 멈춰 달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인터넷 커뮤니티 캡처

하지만 이수민이 SNS 비공개 계정에 팬으로 추정되는 사람에게 온 메시지를 캡처한 사진과 함께 비속어를 쓴 글과 이수민과 임성민이 함께 찍은 스티커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논란이 재점화됐다.

이같은 논란에 대해 이수민은 "비공개 계정에 경솔하게 사용한 비속어와 말실수에 대해 진심으로 반성하고 있으며 부끄러움을 느낀다. 팬들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며, 앞으로는 신중하게 생각하고 행동하겠다."고 사과했다.

이수민 SNS
이수민 SNS

비공개 계정이 없다는 거짓말에 대해서는 "구설에 오를까 봐 무서워서 겁을 먹은 제가 거짓말을 하고 만 것 같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나와 임성진은 친한 지인일 뿐"이라며 "열애라는 말과는 어울리지 않는 관계"라며 열애설은 거듭 부인했다.

한편  2014년 9월 EBS '생방송 톡! 톡! 보니하니'로 데뷔한 이수민은 2년간 이 프로그램 MC를 맡으며 10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드라마 '대왕의 꿈'(2012) '장옥정, 사랑에 살다'(2013) '끝에서 두번째 사랑'(2016)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았다.

임성진은 성균관대 18학번으로 대학배구 선수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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