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호 기자] 경남 밀양에서 수업을 마치고 귀가하던 9살 여자아이를 납치했다가 풀어주고 도주한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앞서 실종된 초등학생은 18시간 만에 경찰의 수색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지난 9일 오후 4시께 경남 밀양시 산외면 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A(3학년)양이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통학버스를 타고 내린 뒤 실종됐다.
A양의 아버지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A양을 찾기 위해 기동대와 수색견 등을 투입해 마을 인근 실종 예상지역인 마을 중심으로 수색에 나서 실종 18시간 만에 A양을 발견했다.
현재 A양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뒤 안정을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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