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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의회, 4선 이백균 의장 선출... 부의장엔 유인애 의원
강북구의회, 4선 이백균 의장 선출... 부의장엔 유인애 의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18.07.1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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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북구의회가 민선8기 전반기를 이끌 의장으로 4선의 더불어민주당 이백균 의원(수유1동, 우이동, 인수동)을, 부의장엔 자유한국당 유인애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이백균 의장은 찬성 12표, 무효 2표로 의장에 당선됐으며 유인애 부의장은 찬선 11표를 받았다.

이 의장은 4대, 6대, 7대, 8대 4선 의원으로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제53대 총학생회장을 지낸 바 있다.

이백균 의장(왼쪽)과 유인애 부의장
이백균 의장(왼쪽)과 유인애 부의장

민주당 강북(갑) 지역위원회 직능위원장과 서울특별시당 강북(갑) 민생실천위원장, 서울시당 사회복지특위 부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7대 의회에서는 복지건설위원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백균 의장은 “앞으로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의정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의원들간 불협화음이 있으면 먼저 나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유인애 부의장은 여성의원으로서는 처음으로 의장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 부의장은 강북구 통장연합회 부회장으로 강북구 생명지킴이 멘토와 수유2동 자율방범운영위원회 위원, 번1, 2동 수유2, 3동 주민자치위원회 상임위원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강북구 공직자윤리위원회 위원과 조례 등 이행 실태조사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다.

유 부의장은 “책임과 어깨가 무겁다”며 “의원 한 분 한 분 의정 활동에 필요로 하는 부분에 최선의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강북구 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제216회 임시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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