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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프랑스, 준결승서 벨기에 1-0 제압..20년만 우승 도전
[월드컵] 프랑스, 준결승서 벨기에 1-0 제압..20년만 우승 도전
  • 강우혁 기자
  • 승인 2018.07.11 08: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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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아트사커'의 부활을 알린 프랑스가 벨기에를 누르고 20년 만에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간)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4강전에서 1-0으로 승리했다.

12년 만에 결승 진출에 성공한 프랑스는 잉글랜드와 크로아티아전의 승자와 월드컵 트로피를 놓고 물러설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프랑스가 결승전에서도 승리를 거둔다면 지난 1998년 자국에서 열린 대회 이후 20년 만에 정상에 오르게 된다.

결승전은 오는 16일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트위터
사진 = 2018 러시아 월드컵 공식 트위터

이날 경기의 결승골은 후반 6분 프랑스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의 머리에서 나왔다. 코너킥에서 움티티가 헤딩슛으로 벨기에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에 벨기에는 총공세를 펼쳤지만 회심의 슛들은 모두 골대를 벗어났고, 결국 그대로 경기가 끝났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차세대 스타 킬리안 음바페(프랑스)는 후반 추가시간 비매너 플레이로 경고를 받아 오점을 남겼다.

공이 터치라인 밖으로 나가면서 벨기에에 스로인이 주어지자 음바페는 공을 주는 척하더니 그라운드로 던지는 것도 모자라 드리블까지하며 시간을 끌었다.

월드컵이란 큰 무대에서, 그것도 준결승전에 걸맞지 않는 너무나도 뻔뻔한 비매너 플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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