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노원구의회가 지난 9일 만장일치로 이경철 의장과 이한국 부의장을 선출한 이후 11일 4개 상임위 위원장도 선출을 마무리하며 의장단 구성을 완료했다.
운영위원장과 행정재경위원장, 보건복지위원장 등 3개 상임위는 민주당이 가져갔으며 도시환경위원장은 자유한국당에 배정했다.
먼저 운영위원장에는 김준성 의원이 맡았다. 김 의원은 초선 의원으로 전 민주당 노원병 조직위원장을 역임한 바 있어 전반기 의회 운영의 기틀을 잡아 나갈 것이라는 기대다.
행정재경위원장에는 이칠근 의원이 선출됐다. 역시 초선 의원으로 전 노원구체육회 사무국장과 현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노원지부 부회장을 맡고 있다.
보건복지위원장 역시도 초선 의원인 강금희 의원이 이끌어 가게 됐다. 강 위원장은 전 노원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민주당 노원을 하계1동 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한편 도시환경위원장은 한국당의 주연숙 의원이 선출됐다. 지난 7대와 8대 재선의원으로 고려대 정책대학원 도시 및 지방행정학을 전공하고 있다. 현재 한국당 서울시당 여성 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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