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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 특수교사, 학생 수년간 성폭행.. ‘피해 학생들 증가 예상’
태백 특수교사, 학생 수년간 성폭행.. ‘피해 학생들 증가 예상’
  • 이지연 기자
  • 승인 2018.07.12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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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이지연 기자] 강원 태백시의 한 특수학교에서 교사 A(44)씨가 10대 여학생 2명을 수년간 성폭행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6일 직업과 결혼 등에 대해 진로지도를 하던 담임교사가 상담학생으로부터 성폭행이 의심될 만한 이야기를 들은 뒤 곧바로 학교에 보고했다.

이어 7일과 8일 이틀에 걸쳐 학교 측이 정밀상담을 진행 후 심각성을 느끼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성폭행 의혹을 사고 있는 교사 A씨는 이 학교 소속 직업훈련시설에서 근무하며 수년간 피해학생들을 대상으로 몹쓸 짓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A교사는 지난 10일자로 직위 해제됐다. 학교 측은 아직 범죄혐의가 확정되지 않아 직위해제 조치를 내렸으며 이후 절차를 거쳐 파면 등 최종 징계를 결정할 계획이다.

문제가 된 특수학교에는 총 72명의 학생들이 있으며 이 중 50여명은 동해와 삼척 등 외지 학생들로 피해학생들 모두 외지 출신이다.

특히 지난 11일 강원도교육청 전수조사 과정에서 성추행을 목격한 학생이 추가로 확인돼 피해 학생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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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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