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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성추행’ 연기자 이서원, 재판서 심신미약 주장
‘동료 성추행’ 연기자 이서원, 재판서 심신미약 주장
  • 박지은 기자
  • 승인 2018.07.1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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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박지은 기자] 동료 연예인을 성추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연기자 이서원(21)씨가 법정에서 사건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12일 서울동부지법 형사9단독 정혜원 판사 심리로 열린 이 사건 첫 공판에서 이씨 측 변호인은 "디엔에이(DNA)가 검출되고 칼을 들고 있던 상태에서 붙잡혔기 때문에 혐의를 부인할 수는 없다"며 자신의 혐의를 인정했다.

그러면서도 변호인은 "만취 상태라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심신미약 상태로 하는 것이 맞다. 피해자 진술의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도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이씨는 지난 4월 오전 서울 광진구 동료 연예인 A씨의 집에서 술을 마시다 강제로 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씨는 A씨의 친구 B씨가 자고 있던 본인을 깨워 귀가를 권유하자 흉기를 꺼내들고 협박한 혐의도 있다.

이씨는 2015년 방송사 JTBC 드라마 '송곳'으로 데뷔한 이후 드라마 '병원선'(2017), '막판 로맨스'(2017) 출연하고 KBS 2TV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 진행을 맡았으나, 이번 사건으로 물의를 빚으며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