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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폭우 지금까지 총 183명 사망·64명 실종
일본 폭우 지금까지 총 183명 사망·64명 실종
  • 김미향 기자
  • 승인 2018.07.12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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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타임즈 김미향 기자] 지난주 일본을 강타한 폭우로 사망자가 계속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총 183명이 사망하고 64명이 실종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일본 NHK 방송이 12일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가장 피해가 큰 히로시마(廣島)현에서는 모두 78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구레(吳)에서 17명, 히로시마에서 17명, 히가시 히로시마(東廣島)에서 12명, 사카초(坂町)에서 9명, 미하라(三原)에서 8명, 쿠마노초(熊野町)에서 5명, 다케하라(竹原)에서 4명, 후쿠야마(福山)에서 2명, 가이타초(海田町)와 오노미치(尾道), 후추(府中),  아키다카타(安藝高田)에서 각 1명 등으로 나타났다.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또 오카야마(岡山)현에서는 구라시키(倉敷)에서 가장 많은 51명이 숨졌는데 이 중 50명이 마비초(真備町)에 집중됐다. 소자(總社)에서는 3명, 가사오카(笠岡)에서 3명, 이하라(井原)에서 1명 등 모두 58명이 숨졌다.

에히메(愛媛)현에서는 우와지마(宇和島)에서 11명, 세이요(西予)에서 5명, 오즈(大洲)에서 4명, 마츠야마(松山)에서 4명, 이마바리(今治)에서 2명 등 모두 26명이 사망했다.

이밖에도 교토(京都)부에서 5명, 야마구치(山口)현 3명, 후쿠오카(福岡)현 3명, 효고(兵庫)현 2명, 가고시마(鹿兒島)현 2명, 고치(高知)현 2명, 사가(佐賀)현 2인, 기후(岐阜)현과 시가(滋賀)현 각 1명이 사망했다.

실종자 64명 역시 히로시마현이 42명으로 가장 많고 오카야마현 17명, 에히메현 2명, 고치현과 나라(奈良)현, 오사카(大阪)부에서 각 1명씩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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