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자유한국당이 한국당 몫으로 배정된 상임위원장 선출을 그간의 관례를 깨고 경선을 통해 선출하자는데 의견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100여명에서 5명으로 압축한 혁신비대위원장 후보도 밤을 새더라도 오늘 결론을 낸다는 방침이다.
한국당 재선의원 모임 간사인 박덕흠 의원은 12일 모임 직후 기자들을 만나 이같은 방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한국당은 여야 원내대표 회의에서 국회 원구성에 합의하고 법사위원장을 비롯해 국토위, 예결위, 외통위, 보복위, 산자위, 환노위 등 7개 상임위를 차지한 바 있다.
관례대로라면 3선 의원이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지만 이번에는 경선을 통해 위원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재선 위원들 중에서도 상임위원장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면서 선수를 뛰어넘어 당내 경선을 통해 선출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혁신비대위원장도 "오늘 밤을 새더라도 (의원총회에서) 교황선출방식으로 결론을 내자"고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현재 한국당은 비대위원장 후보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 ▲이용구 당무감사위원장 ▲박찬종 아세아경제원 이사장 ▲전희경 의원 ▲김성원 의원 등 5명으로 압축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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