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 49개 지역위원장 중 아직 3곳에 대해서 결정을 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당초 이정근 전 서초구청장 후보가 단독 후보로 신청했던 서초구(갑) 지역은 결정이 보류됐다.
이정근 후보의 이번 보류 결정은 ‘이정근 서초갑 지역위원장 재신임 반대 탄원서’까지 등장하며 민심을 고려하지 않은 사천이라며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당원들의 반대가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본지 이정근은 서초를 떠나라! 당원들 크게 '반발' 기사 참조)
민주당에 따르면 12일 현재 지역위원장을 결정하지 못한 지역은 서초구(갑), 강남구(갑), 강남구(병) 등 3곳이다. 해당 지역은 추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복수지역으로 경쟁이 불가피해던 중구성동구을(3명), 양천구을(2명), 관악구을(3명), 서초구을(2명) 등 4개 지역도 모두 결정됐다.
결정된 복수지역 지역위원장은 ▲중구성동(을) 전순옥 ▲양천구(을) 김재실(직대) ▲관악구(을) 길용환(직대) ▲서초구을 박경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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