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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김병준·김성원·박찬종·이용구·전희경 비대위원장 후보”
안상수 “김병준·김성원·박찬종·이용구·전희경 비대위원장 후보”
  • 박귀성 기자
  • 승인 2018.07.13 08: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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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기자회견 열고 비대위원장 후보군 발표

[한강타임즈 = 박귀성 기자]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에 김병준·김성원·박찬종·이용구·전희경 등이 후보로 압축됐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2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김병준·김성원·박찬종·이용구·전희경 등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발표했다.

비대위 구성을 위한 준비위원장인 안상수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국민들에게 당부의 말씀을 남겼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오늘 저희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자유한국당의 혁신과 화합을 선도하고 국민적 지지와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우리 당으로 모실 비상대책위원장 후보군을 최고의 예우와 예의를 갖춰 국민 여러분께 보고 드리고자 한다”면서 비대위원장 후보 5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새롭게 혁신할 비대위원장 후보군 5명을 발표하고 있다.
안상수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준비위원장이 12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유한국당을 새롭게 혁신할 비대위원장 후보군 5명을 발표하고 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이어 “지난 6월 26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저희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총 다섯 차례의 공개 ? 비공개 회의를 통해 비상대책위원장을 모시는 작업에 총력을 기울여왔다”면서 “먼저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당 소속 국회의원님과 원외당협위원장님은 물론이고, 일반 국민을 상대로 추천을 받은 결과 총 150여분이 넘는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선정할 수 있었다”고 보고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이에 더 나아가 “이어 당내외에서 광범위하게 추천받은 150여분의 후보군을 대상으로 실무진의 세부 검토와 혁신 비대위 준비위원 간의 종합적이고 심층적인 난상토론을 거쳐 오늘 오전 비공개 전체 회의를 통해 다섯 분의 비대위원장 최종 후보자를 압축 선정했다”면서 이날 선정된 후보자를 공개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먼저 김병준 국민대학교 명예교수와 김성원 국회의원,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 이용구 자유한국당 당무감사위원장, 전희경 국회의원을 차례로 소개하고, 이들의 과거 경력과 비대위원장 선정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이에 덧붙여 “선정된 다섯 분의 후보자에 대한 추천 사유를 간단하게 말씀 드리겠다”면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는 오랜 학계의 경험을 바탕으로 청와대 정책실장 ? 교육부총리를 지내시는 등 등 다양한 국정경륜을 쌓아오신 분”이라면서 “특히 김병준 명예교수께서는 평소 ‘좌우 진영 모두 과도한 국가주의에서 벗어나 개인과 시장, 공동체의 자유를 중시해야한다’는 소신을 밝혀오셨고 우리 당의 정책 쇄신을 통해 정책적 이념적 지평을 넓혀주실 것으로 기대되는 분”이라고 소개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이어 “김성원 의원은 자유한국당의 최연소 지역구 국회의원(1973년생)으로서 당 원내대변인, 당 대변인 등 당직 경험을 물론 당 청년소통특별위원장, 초선 의원 모임 간사 등의 경력을 바탕으로 30-40세대와의 정책적 소통을 통해 우리 당을 보다 더 역동적이고 활력있게 만드실 능력을 가지신 분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나아가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에 대해선 “박찬종 아시아경제연구원 이사장께서는 인권변호사, 5선 국회의원, 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서울시장 후보, 대통령 후보 등 높은 정치적 경륜을 지니신 국가 원로 중의 한 분”이라면서 “현역 정치인으로 활동하실 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정치쇄신, 국회개혁 등을 주창하셨던 분으로서 계파를 초월하고 사심 없는 당 운영으로 당내 화합과 개혁을 이뤄낼 수 있는 분이라고 확신한다”고 기대감을 표명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또한 이용구 黨 당무감사위원장에 대해선 “이용구 黨 당무감사위원장의 추천 사유는 중앙대 교수, 중앙대 총장, 중앙대 명예교수 등을 지내시며 학계에서 존경 받아온 분”이라며 “지난 2017년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하여 조직강화특별위원장, 당무감사위원장 등 우리 당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 봉사해오셨고 한국 최고의 통계학자로서 고도의 전문성을 가지고 당무운영과 조직강화 작업에 있어 통계학적 접근을 해주셨 분”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끝으로 극우 성향을 견지하고 있는 전희경 국회의원에 대해선 “전희경 의원은 다양한 보수우파 시민단체 활동을 바탕으로 20대 국회에 진출하여 자유한국당의 우파적 가치와 정체성을 수호하는 데 강력하게 투쟁해왔던 분”이라며 “특히 앞으로 전희경 의원은 자유한국당이 정통 보수우파의 총본산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한미동맹 등 핵심적 보수우파의 가치를 지켜나가는데 있어 막중한 역할을 하실 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안상수 준비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 말미엔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자유한국당은 정통 보수우파의 총본산으로서 대한민국의 건국과 산업화, 그리고 민주화를 주도해왔던 정당이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저희 자유한국당은 무능과 무책임 등으로 인해 혹독한 국민적 심판을 받고, 어려운 정치적 환경에 처해있다”면서 “그렇지만 저는 한국 정치의 균형적 발전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자유한국당이 혁신과 화합을 통해 국민적 지지와 신뢰를 다시 찾아 부활하는 일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확신하고 있다. 그러한 차원에서 저희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나라와 국민 앞에 더 엄중하고 겸허한 자세로 최대한의 예우와 예의를 갖춰 다섯 분의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선정하였고, 오늘 그 결과를 국민 여러분께 보고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한 번 국민 여러분께 송구스럽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호소하고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했다.

한편, 안상수 준비위원장에 따르면 자유한국당 혁신 비대위 준비위는 오늘 선정한 비대위원장 후보군을 김성태 당대표권한대행께 정중하게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김성태 당대표권한대행을 중심으로 의원총회 등 당내 의견수렴을 진행하고, 이중에 최종 한 명의 비대위원장 후보자를 전국위원회 의결을 통해 임명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